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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금빛인데…'초록색' 강아지 태어난 이유

꼬물꼬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들이 정말 귀엽죠.

그런데 유독 한 마리가 눈에 띕니다.

다른 강아지 형제들과, 아니 하다못해 어미와도 털 색깔이 확연히 다르게 혼자 녹색을 띠고 있는데요.

혹시 물감이라도 묻은 건가 했는데 다행히 극도로 희귀하지만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빌리베르딘'이라 불리는 태반 속의 쓸개즙 색소가 양수와 섞이면 뱃속 강아지들의 털을 초록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는데요.

리트리버처럼 밝은 털 색깔의 견공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보통 몇 주의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초록빛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틱톡 living_the_golden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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