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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니 내가 뛴다"…축구장 소동 일으킨 정체에 '활짝'

콜롬비아의 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그런데 열전을 벌이러 나선 선수들 사이로 눈길을 끄는 게 따로 있네요.

갑자기 경기장으로 견공 한 마리가 난입한 건데요.

한 판 같이 뛰고 싶은 건지 선수의 발에 닿은 공을 노립니다.

덕분에 잠깐 경기를 중단하고 견공을 쫓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침입자의 모습에 다들 웃음을 터뜨리며 환호를 보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tromepe, MARK MONKEY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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