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새 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자골프 스타들이 '팀 대항전'으로 미리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골프구단 대항전'에는 모두 12개 팀 38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같은 구단 소속 동료들끼리 호흡을 맞춰 사흘간의 경기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한 팀 두 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1라운드에서는 이소영, 황유민이 짝을 이룬 롯데 골프단이 9언더파 단독 선두, 임진희가 그린 밖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한 안강건설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상금왕 박민지를 앞세운 NH투자증권은 첫날 최하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