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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챔스리그 선발출전…바젤의 돌풍은 계속?

스위스 프로축구 바젤의 박주호 선수가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현재 상황입니다.

박주호는 뮌헨과 홈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초반부터 뮌헨의 공세가 거셉니다.

경기시작 11분 만에 뮌헨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요, 크루스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로벤이 잡아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박주호는 전반 22분엔 팀을 추가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뮐러의 헤딩슛을 머리로 막아냈습니다.

바젤은 조별리그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데 이어 16강 1차전에서 뮌헨에 1대 0으로 이긴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8강 진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반 42분 뮐러에게, 44분 고메즈에게 잇따라 실점하면서 전반에만 3골을 내줬고, 후반 시작 5분만에 고메즈에게 또 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뮌헨이 6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인터밀란과 마르세유도 16강 2차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1차전에서 1대 0으로 진 2010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터밀란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은 에버튼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주장 제라드가 전반 34분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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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강타한 경기조작 여파로 힘겨운 겨울을 보냈던 LG 구단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훈련 현장에 함께 가 보시죠, LG 선수들은 힘찬 기합소리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아자자! 잘한다.]

FA 3명을 떠나 보내고 경기조작 파문으로 2명을 또 내보내면서 팀 전력엔 큰 구멍이 뚫렸지만, 치열한 경쟁구도로 선수들은 더 강해졌습니다.

[이병규/LG 트윈스 주장 :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가서 되게 아쉽지만, 그 선수들 있어도 저희 4강 못 들었고요, 그 자리를 또 더 차지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이 많이 보였고요.]

최고참 최동수까지 뛰고 또 뛰었고, 주장 이병규는 분위기 메이커가 됐습니다.

[견제 한 번 해주세요.]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김기태/LG트윈스 감독 : 대견스럽고요.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만 하게 된다면 시즌 때 돌아올 수 있는 두려움 같은 것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아마 시즌 들어가면 시범경기 때부터 아마 많이 보시게 될 겁니다.]

팀 창단 이후 가장 추운 겨울 보낸 LG는 모래알 군단에서 바위로 거듭나겠다며 한 발씩 더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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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와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이 오늘(14일) 열립니다.

KT가 끝내느냐, 전자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느냐, 승패의 열쇠는 체력입니다.

이틀 전 3차전 4쿼터에 나온 장면입니다.

KT 찰스 로드가 슬램덩크를 꽂아 넣는데요, 문태종과 허버트 힐이 함께 뛰었지만 높이가 한참 모자랐습니다.

접전이었던 1, 2차전과 달리 승부가 일찍 가려진 것도 체력 때문이었습니다.

주전 대부분이 30대 중반을 넘긴 전자랜드가 KT보다 더 지쳤습니다.

특히 37살 주포 문태종의 체력저하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2차전과 3차전의 막판 플레이를 보면 4쿼터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KT는 4차전에서도 이 점을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

[전창진/KT 감독 : 허버트 힐이나 문태종의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걸 눈으로 봤기 때문에 어쨌든 체력적으로 저희가 한 번 부딪쳐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전자랜드는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 온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공격 루트를 다양화해 문태종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켜야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12-03-14 07:54

이영주 기자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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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참 기자 같은 기운이 풍기지만 보도국의 젊은피, 막내기자인 이영주 기자입니다. 차분한 지성과 뜨거운 감성을 겸비한 이영주 기자는 "바꿀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철주야 취재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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