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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긱스의 골로 '극적승'…박지성은 결장

파워스포츠입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와 아스널 박주영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습니다.

맨유와 아스널은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먼저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입니다.

맨유는 전반7분 스콜스의 골로 앞서가다가 후반37분 홀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무승부에 그칠 경우에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4점을 뒤지게되는 위기였는데, 후반 인저리타임에 긱스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긱스는 맨유 통산 900번째 출전 경기를 천금같은 결승골로 자축했습니다.

2대1로 이긴 맨유는 맨시티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고, 교체명단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로 불리는 토트넘과 라이벌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에 먼저 2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40분 사냐의 헤딩골로 추격에 나섰고, 43분에는 판 페르시의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2대2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6분, 로시츠키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월콧이 두 골을 더 보태 5대2 대승을 거뒀습니다.

첼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주중에 2군경기로 밀렸던 박주영은 교체명단엔 이름을 올렸지만 또 출전기회를 잡지못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위해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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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가 첫 시즌을 앞둔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대호는 세이부와 연습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1개 올렸습니다.

이대호는 이로써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어제까지 여섯차례 연습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10타수 6안타, 타율 6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넷은 3개를 고른 반면에 삼진은 한 개도 없습니다.

장타 욕심을 버리고 일본 투수들의 구질과 까다로운 볼배합에 적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

[이대호/오릭스 1루수 : 공을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투수들이 더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저도 지금이 베스트는 아니기 때문에,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으니까… 좋은 연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대호는 내일 전지훈련중인 LG트윈스와 연습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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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의 39살 베테랑 추승균 선수가 역대 두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1만 점을 돌파했습니다.

별명처럼 정말 '소리없이 강한 남자'네요.

추승균은 SK와 홈경기에서 2쿼터 종료 2분여전 미들슛을 성공시켜 정확히 통산 1만 점을 채웠습니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에 이어 역대 두번째인데, 프로 데뷔 15시즌만에, 그것도 한 팀에서만 계속 뛰면서 이룬 기록입니다.

이상민, 문경은같이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끝에 이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추승균/KCC 포워드 : 팀 선후배들을 잘 만났고, 제가 포워드니까 득점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깐 이렇게 큰 기록을 세운 것 같습니다.

KCC는 SK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습니다.

오리온스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크리스 윌리엄스를 앞세워 선두 동부를 눌렀고, 모비스는 KT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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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프로배구에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도로공사의 새 외국인선수 이바나가 화제입니다.

어제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바나가 파워넘치는 스파이크 서브를 상대 코트에 내리꽃습니다.

190센티미터 큰 키에서 뿜어내는 강타도 위력적입니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인 이바나는 교체된 피네도를 대신해서 지난달 말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는데, 처음에는 고국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이 화제가 됐는데, 요즘은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하고 있습니다.

입단후 7경기 가운데  세차례나 30득점 이상 기록했고 어제 흥국생명전에서도 23점을 올리면서 3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가세한 이후 초반 2연패 뒤 5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습니다. 

이바나가 동료들과 친화력도 좋고 한국음식도 잘 먹는다고 하는데 도로공사에게는 정말 복덩이 용병이라 하겠습니다.

최종편집 : 2012-02-27 07:38

서대원 기자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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