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차가운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영동 지방에 비가 내고 있는데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대부분 5mm로 적겠지만, 동해안 쪽으로는 최고 40~70mm의 꽤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강원중북부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면서 공기가 확 바뀝니다.
어제보다 크게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5도로 어제보다 무려 9도나 낮겠습니다.
지금 기온과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 모레는 7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 잔뜩 흐려있는데요, 수도권에서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 비는 대부분 밤 늦게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크게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주말쯤에나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