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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마른 장마…30도 안팎의 더위 기승

올해 장마는 일찍 시작됐지만, 당분간 마른 장마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맛비가 주춤하는 대신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9도 선까지 올라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1도, 전주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영서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있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먼바다로 물러났습니다.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약한 비도 곧 그치겠습니다.

한편 태풍 '리피'는 내일(21일) 일본 큐슈 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제주도와 남해상에서는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는데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방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비가 조금 예상이 되고요.

주말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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