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2일)은 판교 자연장지가 공원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성남시 판교 자연장지가 공원으로 바뀝니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이에 앞서 판교 자연장지를 어떻게 활용할 지를 놓고 시민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판교 자연장지는 분당구 판교공원 안에 조성돼 있습니다.
1만 6천 제곱미터 규모로 3천 200기를 봉안할 수 있게 지어졌습니다.
경기도는 당초 이곳에 대규모 추모공원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판교입주자들의 반대에 밀려서 지난 2011년 말 소유권을 성남시에 넘겼습니다.
내년이면 이곳의 용도를 바꿀 수 있는 상황.
[이재명/성남시장 : 저희 성남시에서 자체적으로 5만기에 가까운 장지 시설을 별도로 확보했기 때문에 이 도심 속에 있는 자연장지는 필요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성남시는 자연장지의 새로운 용도를 결정하기 위해서 주민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백현동 주민 : 맨 처음 시장께서 체육공원화하겠다는 공약대로 이곳을 체육공원으로….]
[백현동 주민 : 퍼블릭 골프장 같은 형태로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백현동 주민 : 청계산에 가서 느낄 수 있는 것을 저 숲에서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어떤 용도로도 개발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성남시가 이번 토톤회에 더해서 주민들 상대를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 공원으로 하자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도시계획변경절차에 들어갈 경우, 빠르면 내년 하반기 판교 자연장지는 공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됐던 캠핑장 조성안은 백지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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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용인이라는 지명이 생긴 지 6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용인시는 이를 기념해서 '용인 600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마련했습니다.
용인 600년 기념사업 추진회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시의 미래비전을 감안해서 슬로건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종실록에는 기흥·구성지역이 유래된 용구현의 '용'자와 처인현의 '인'자를 합해서 용인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것으로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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