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방송을 통해 예비 신랑 도경완에게 프러포즈를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그녀는 도경완과 사귀던 첫 날을 회상하며 “도경완씨가 사귀는 첫날 '애칭'을 통보했다. 내 애칭은 달콤한 스타 자기를 줄여서 달스기라 부르기로 했다. 경완은 꼬마 자기를 줄여서 ‘꼬기’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수줍게 말을 이어 나갔다.
오글거림에 말을 잇지 못하는 MC들 때문에 웃음만 흘리던 장윤정은 “전화를 받을 때도 항상 ‘꼬기’라고 불러야 한다. 여보세요 하면 그냥 끊어버린다. 도경완은 밤새 보고싶어 혼났다고 늘 말한다”며 MC들에게 더 큰 오글거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장윤정은 연인 도경완을 위해 프러포즈 겸 손 편지를 준비했고 나긋나긋하게 편지를 낭송했다. 그녀는 “이제 웃을게요 당신이 좋아하는 내 웃는 눈으로만 당신을 바라보고 이제라도 행복한 미래 꿈 꿀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당신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당신이랑 같이 살고 싶어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 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 달스기가”라고 편지를 마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의 꿈에 대해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행복은 ‘도경완’이라고 말하면서 “내가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이 이럴 때 오히려 좋은 것 같다. 나는 모든 것들 다 털어냈다”며 특유의 씩씩함을 보였다.
장윤정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겠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는 열심히 일했고 돈도 열심히 벌었고 지금은 다시 리셋됐지만 현재는 행복을 찾아가는 젊은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힐링캠프를 마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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