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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류제국 'LG 마운드 희망의 빛'

돌아온 류제국 'LG 마운드 희망의 빛'
LG 트윈스 마운드에 희망의 빛이 내렸습니다.

돌아온 해외파 류제국이 성공적인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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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19일 KIA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1이닝 동안 5피안타, 볼넷 2개에 4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LG에게는 14경기만에 나온 선발승이었습니다.

직구 스피드는 147km까지 나왔고, 투심과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었습니다. 피홈런 2개가 있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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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교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KIA 김진우와의 선발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류제국, LG 트윈스]
"일단 데뷔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었다. 팀 선수들을 믿고 던졌다. 어제 상대 1~6번타자의 장단점을 모두 외우고 나왔는데 예상대로 잘 됐다."

덕수상고 시절 초특급 투수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던 화려한 시절은 이제 옛일.

류제국은 팔꿈치 수술과 군입대로 인한 장기 공백을 딛고 LG 선발투수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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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류제국, LG 트윈스]
"4년 동안 야구를 못했다. 앞으로 고생하신 부모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SBS ESPN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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