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가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4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 만의 최고를 기록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17일) 혼조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오늘은 시작부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3.7로 지난 2007년 7월 이후 거의 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도 4월에는 0.6%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경제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럽증시도 미국의 소비심리 호전 소식에 힘입어 범유럽 지수가 5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에서는 그동안 계속된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세계 각국의 금리인하로 금융시장에 거품이 생기고 있다는 신중론과 경기회복세에 따른 추가상승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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