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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함께당, 위안부 망언 일본유신회와 "공조 재검토"

일본군 위안부를 정당화한 일본유신회 하시모토 도루 공동대표의 발언이 일본 정치 지형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야당인 다함께당의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는 일본유신회와 오는 7월 참의원 선거 공조를 재검토하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와타나베 대표는 "고색창연한 논법으로 전시 체제를 찬미하는 정치 세력과는 선을 긋겠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토야마 공동대표의 위안부 관련 발언의 불똥이 다함께당에까지 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자민당 탈당 의원이 만든 다함께당은 개헌안 발의 요건을 완화하는 '96조 개헌' 문제에 관해 일본유신회와 의견을 같이하면서, 25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하는 등 선거 공조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다함께당의 에다 겐지 간사장은 여전히 유신회와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이어서 당의 내분이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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