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좌절됨에 따라 이청용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볼튼은 블랙풀과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2-2로 비겨 리그 7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볼튼은 3위부터 6위 클럽에게 주어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지 못해 프리미어리그 진입이 좌절됐습니다.
국내 팬들은 이청용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빅리그 클럽으로 둥지를 옮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기량을 갖춘 데다가 전성기를 보낼 연령대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청용이 2부 리그에서 기량을 썩히는 것이 안타깝다는 여론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청용은 볼튼 유니폼을 입고 2009-2010시즌과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해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활동하지 못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리를 심하게 다쳐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교체선수로 2경기를 뛰는 데 그쳤고 게다가 볼튼은 그 시즌이 끝나고서는 챔피언십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이청용의 공백은 강등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이청용은 볼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재입성하겠다며 이적하지 않고 올시즌 2부리그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요원 역할을 해냈습니다.
볼튼의 승격을 이끌지는 못했으나 이청용은 부상을 털고 정상 기량을 회복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렸습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이청용의 영입을 추진하는 구단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청용은 지난 겨울시장에서도 리버풀, 스토크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청용과 볼튼의 계약은 오는 2015년 6월까지로 아직 두 시즌이 남아있습니다.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이청용은 다음달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 7, 8차전에 출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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