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액이 올해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경기를 진작시킨다며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을 미리 줄여서 돌려줬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더 받은 만큼 올해 덜 받는 샐러리맨들이 많아지는 셈이죠. 이 때문에 오늘 SNS에서는 ‘조삼모사’라는 말이 유독 많이 쓰입니다. 그렇지만 무주택 근로자의 월세 소득공제 범위가 높아지는 등 소득공제 혜택을 일부 늘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잘 따져보면 조금이라도 더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은 열려 있습니다.
■ ‘문 열고 난방’ 오늘부터 단속…최대 3백만원 과태료
정부가 오늘부터 실내 온도 20도를 지키지 않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불안한 전력 수급 상황을 지켜볼 수 없어 내놓은 대책입니다. 주로 큰 건물이 단속대상이 되는데, 실내 온도 20도를 지키지 않으면 처음 적발 땐 경고, 이후 적발될 때마다 횟수에 따라 최고 3백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손님을 끌기 위해 ‘문 열고 난방’을 할 수밖에 없다는 업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은 단속 현장에서 충돌과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10억원이면 감옥 1년은 간다” 청소년 설문조사 결과 ‘논란’
(12월 7~10일 서울.경기.인천 거주 학생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8%)
■ ‘김연아-아사다 마오’ 대결, 벌써부터 관심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국내 복귀전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아사다 마오(23)도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동갑내기 맞수’로 불렸던 두 선수는 최근 김연아 선수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맞수’라는 말을 쓰는 것조차 회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연아 선수의 공백에다, 절치부심, 설욕을 노리는 아사다 마오가 최근 조금씩 기량을 회복하면서 올 상반기 피겨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올랐습니다.
■ 또 중학생이 차 훔쳐 ‘무법 질주’
전북 정읍에서 중학생이 차량을 훔쳐 경찰과 30 여 km의 추격전을 벌인 게 일주일도 채 안됐습니다. 그런데 어제(6일) 낮 전북 군산에서 또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학생 김모(16)군)이 제과점 앞에 시동이 켜진 채 세워둔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것입니다. 김 군은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14km를 달아나다 결국 붙잡혔습니다. 김 군은 “시동이 걸려 있기에 친구들과 놀러 가려고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 구글 회장, 방북…김정은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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