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오후 5시 현재 18대 대선 투표율이 70.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투표에서 지난 11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천50만여 명 가운데 2천841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 최종 투표율 63%는 이미 넘어섰고, 16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70.8%에도 근접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75.6%, 대구 74.3%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68.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18대 대선 '최저'-'최고' 투표율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