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은 "검찰조사가 준비되는 즉시 자진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의원은 "설령 그 시기가 국회 회기중이더라도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특권을 벗어던지고 자진해서 검찰에 출석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사에 성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검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조속히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 '양악수술' 부작용 급증…감각이상ㆍ비대칭 등
■ '10만弗 뭉칫돈' 외화예금 몰려…한달새 130만弗
국내외 거액 자산가의 것으로 추정되는 뭉칫돈이 우리나라 외화예금에 몰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외화예금 확충방안을 발표한 지난 6월28일 이후 1개월 동안 국내 외화예금 계좌에 새로 예치된 금액은 13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25만달러는 일시납 예금이고, 나머지 5만달러는 적금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일시납 예금에는 10만달러 규모의 거액 예금이 여럿 포함됐습니다. 예금자의 신분은 비밀에 부쳐지지만, 대부분 국내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64년전 한국 도운 영국 할머니 "한국 선전에 감격"
한국 여자양궁의 에이스 기보배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기장,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이 처음으로 'KOREA' 이름을 내걸고 출전한 1948년 런던올림픽 때 한국 선수단의 자원봉사 물리치료사였던 89살 주디스 파월입니다. 64년 만에 다시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자 파월씨는 대한체육회에 한국 선수단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체육회의 초청으로 기보배의 준결승과 결승전을 관람했습니다. 파월 씨는 "당시 한국 선수단은 20일이 넘는 긴 여행 끝에 런던에 도착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들에게는 큰 모험이었을텐데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느꼈다"고 돌아봤습니다. 그는 "한국이 64년 전에는 동메달 2개를 가져갔다"며 "지금은 금메달을 많이 따서 영국보다도 순위가 높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장기 불황에도 편의점 매출 '눈에 띄네'
■ "북미, 싱가포르서 3일간 비공식 접촉"
북한과 미국이 지난 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핵문제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힌 배경을 설명하며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비핵화는 요원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동에 참가한 최선희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 이메일을 보내 북미 비공식 접촉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최 차석대표는 이메일에서 "앞으로 핵문제 해결과 북미 관계는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와 결단에 달려있다"며 "미국이 적대시 정책 철회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북한도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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