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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새누리 공천헌금 수사/고의 패배 배드민턴 전원 실격처리 (8/2 오전)

[브리핑] 새누리 공천헌금 수사/고의 패배 배드민턴 전원 실격처리 (8/2 오전)
■ 중앙선관위, 새누리 공천헌금 수사 의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ㆍ11 총선에서 공천신청자로부터 거액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새누리당 전 공직후보자추천위원 A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가 부산지역의 한 공천신청자로부터 비례대표 공천을 받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이주 초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천신청자는 결국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해 온 당 쇄신의 핵심이 '공천개혁'이었던 만큼 12월 대선정국에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올림픽/하루에 金 3개…축구도 8강 진출

한국 여자사격의 새별 김장미가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합계 792.4점으로 디펜딩챔피언 천잉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이 여자 권총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된 것은 김장미가 처음입니다. 유도 중량급에서는 33세의 송대남이 남자 90㎏급 결승에서 아슬레이 곤살레스(쿠바)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내고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펜싱에서는 김지연이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를 15-9로 완파하고 한국 여자펜싱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는 가봉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승2무로 1948년 런던,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세 번째 8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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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배드민턴 고의 패배 전원 실격

세계 배드민턴연맹이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에서 벌어진 '고의 패배' 경기와 관련해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8명의 선수를 전원 실격 처리했습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제출한 이의신청도 모두 기각됐습니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의 패배' 사건에 연루된 여자복식 4개조(8명) 선수 모두 실격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격 처분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행위'와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행동'을 금지하는 배드민턴연맹 규정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실격 통보를 받고 곧바로 BWF에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당했습니다. 룬드 사무총장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워낙 사안이 명확해 이의 신청 자체를 기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집값폭락 은행도 책임…주택대출 집단소송 추진

금융권이 부동산 경기 침체를 이유로 주택담보대출의 손실을 고객에 돌리자 시민단체가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금융사들이 담보대출금 회수를 위해 대출자의 재산이나 급여까지 압류하고 있다면서 피해자를 모아 늦어도 연말까지 집단소송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소송 대상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대형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이 대부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 소송은 금융사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준비하는 집단소송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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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노인 안전' 초비상…노인 사망자 속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 문제가 긴급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을 지급하고 돌보미와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방문 점검을 늘리는 한편 낮 시간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긴장하는 것은 올해 폭염 사망자 수가 이미 작년 여름 전체 수준을 넘어설만큼 무더위가 기록적인 데다 통계상 60대이상 남성이  폭염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 서울시 '사업부진' 정비예정구역 18곳 해제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711번지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 18곳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제된 곳은 강북구 수유동 711번지, 관악구 신림동 210번지, 동대문구 신설동 89번지, 서대문구 홍은동 8-1093번지 등 재개발 예정지 4곳과 동대문구 이문동 264-271번지, 홍은동 10-213번지, 은평구 역촌동 73-23번지 등 재건축 예정지 14곳으로 총 9개구 44.5ha 규모입니다. 이번에 구역 해제된 지역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전부터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곳, 예정구역 지정 후 지금까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해산된 지역으로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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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평균 채권거래 20조원 육박…사상 최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주식시장은 급격히 위축됐지만 채권시장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자금이 몰린 덕분에 국내 채권 거래액는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액은 19조490억원으로 작년 12월 13조2천540억원보다 43.7% 증가했습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8조840억원에서 5조8천280억원으로 27.9% 감소했습니다.

■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 도입

앞으로 장례상담, 시신관리, 의례지도 등 장례의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장례지도사가 되려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에 신고한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발급됩니다. 신규 대상자는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한 30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기존 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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