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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드민턴도 '져주기 게임'?…최악의 올림픽 스캔들

일본 배드민턴도 '져주기 게임'?…최악의 올림픽 스캔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벌어진 '고의 패배' 사건으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선수 8명이 실격 처리된 가운데, 일본도 일부러 져주기 경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도배드민턴연맹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B조 조별리그 일본과 대만의 경기에서 승부조작 의혹이 있다며 세계배드민턴연맹에 제소했습니다.

아킬레시 다스 굽타 인도배드민턴회장은 일본이 다음 라운드에서, 최강 중국팀을 피해 쉬운 상대를 만나려고 의도적으로 대만에 져 인도가 탈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열린 여자 복식 B조 조별리그에서 세계 랭킹 5위 조인 일본의 후지이 미즈키-카기와 레이카 조는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세계랭킹 10위 대만의 청원싱-첸위친 조에 0 대 2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하지만, 국제배드민턴연맹은 의도적으로 졌다고 볼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인도배드민턴연맹의 제소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배드민턴협회는 일본과 대만 모두 최강 중국팀을 피하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누군가 일부러 지는 바람에 예선에서 탈락한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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