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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삼·홍삼, 열 올리지 않는다

인삼이나 홍삼을 먹으면 흔히 몸에서 열이 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체온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의 한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삼복용과 체온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인삼 2.25g과 4.5g, 또 9g을 섭취하도록 한 뒤 1시간 후부터 30분 간격으로 맥박과 혈압, 그리고 체온을 6시간에 걸쳐 측정했습니다.

이와 같은 임상시험을 8년 동안 진행한 결과, 인삼이나 홍삼이 맥박과 혈압 또 체온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삼이나 홍삼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이 왕성해져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에너지 대사량에 따라 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연구팀은 인삼이나 홍삼을 복용하는 것이 실제로 체온을 상승시키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고온 환경에 노출됐을 때 정상 체온을 유지해주고 혈액순환 개선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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