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방식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학생 10명 가운데 6명이 비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경험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참교육연구소는 지난달 말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2600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61%가 비정상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정 파행의 구체적인 유형으로는 '문제풀이 수업진행'이 41.8%로 가장 많았고 '0교시나 7·8교시 수업'도 25.6%이나 됐습니다.
'일제고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한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생이 72.9%, 중학교 3학년생이 81%였습니다.
일제고사 학교성적 결과를 전국적으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79.5%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일제고사에 대한 선택권을 준다면 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학생은 83.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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