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성화가 봉송 도중 2인조 강도에게 강탈당할 뻔한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45일째인 어제(2일, 현지시간) 5명의 NHS(National Health Service; 국민의료서비스) 직원들이 봉송 주자로 나서 영국의 코번트리 지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비니 모자를 쓴 2명의 초등학생이 안전을 위해 둘러놓은 접근경계선을 뚫고 봉송 주자에게 다가와 성화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다행히 봉송 주자와 함께 달리고 있던 안전팀 요원들이 이 초등학생들을 재빨리 제지한 덕분에, 성화봉송이 중지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의 돌발 행동 때문에 화재나 화상과 같은 더 큰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다며, 이를 단순히 초등학생의 장난스러운 시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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