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이승엽 선수와 오승환 투수가 나란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000타점과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승엽은 넥센전 1회 첫 타석에서 초구를 노렸습니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5호, 한일 통산 498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역대 최소 경기인 1209경기 만에 1000타점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이에 질세라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도 김용수가 갖고 있던 역대 통산 최다세이브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8회 2아웃 상황에서 등판해 네 타자를 잡아내며, 통산 22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넥센을 5-1로 꺾고, 2위 SK와 승차 없는 3위가 됐습니다.
[이승엽/삼성 1루수 : 7월이 오면 저희 팀은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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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1로 뒤지던 8회에 김원섭과 이범호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롯데에 6-1 대승을 거뒀고 SK와 LG의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비 때문에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6연패에 신음하던 LG 선수들은 덕아웃에서 신나는 노래자랑으로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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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나설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18명이 확정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에는 박주영과 정성룡 그리고 김창수가 발탁됐습니다.
박주영이 예상대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병역 기피 의혹과 실전감각 저하 논란에도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골 결정력과 경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컨디션이 많이 올라간 건 사실입니다. 경험 있는 선수로서 다른 선수들보다 높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부산의 측면 수비수 김창수는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보였던 이정수가 소속팀의 반대로 합류가 무산되는 바람에 발탁됐습니다.
유럽파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과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18명 가운데 월드컵 대표가 7명이나 됩니다.
사실상 국가대표급 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세계와의 도전이기 때문에 경험이라는 측면도 어느 부분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달 2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르고 15일 올림픽 장도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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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빗 베컴이 런던올림픽 영국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밖에 올림픽 관련 소식을 모았습니다.
5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영국 축구 단일팀'에 데이빗 베컴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피어스 영국대표팀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베컴 대신 맨유의 노장 긱스와 리버풀의 공격수 벨라미,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리처즈를 선발했습니다.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그동안 여러 차례 올림픽 출전을 희망했던 베컴은 낙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변함없이 영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아테네와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드림팀을 이끌었던 드웨인 웨이드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게 돼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미국 대표 선발전 남자 접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개인혼영 400m와 자유형 200m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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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프로골프 니치이코 오픈 첫 날 전미정 선수가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남자 한·일 국가대항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첫 날 4-1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미정이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파3, 16번홀 티샷입니다.
168야드를 6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그린에 올리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파5, 18번홀에서는 정교한 퍼팅으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첫 날 버디만 여섯 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로 두 타차 단독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에 안선주는 아이언샷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파4, 17번홀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져 더블보기가 나왔던 것이 치명타였습니다.
4오버파 공동 75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한·일 골프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 첫 날 우리나라가 일본을 4-1로 완파했습니다.
강경남, 김도훈 조가 일본의 간판 이시카와 료 조를 4타차로 제압하는 등 5팀 가운데 4팀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밀리언야드컵은 올해가 네 번째 대회로 역대 전적에서 우리나라가 2승 1패로 앞서 있습니다.
오늘(30일)은 포볼 경기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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