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선배 배우인 김수로의 코미디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6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하늬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수로에 대해 "(김)수로 오빠는 예측불가의 리액션을 많이 한다. 난데없이 춤을 춘다던가 생각하지 못한 애드리브를 많이 친다"면서 "또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다. 왜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지 알 것 같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수로는 이번 영화에서 극중 호무 무사이자 잔머리의 귀재인 황구 역할을 맡아 영화의 코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장에서 김수로의 연기를 지켜본 이하늬는 그의 애드리브에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 였다는 후문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인 이하늬를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코미디 영화에 첫 도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하늬는 덕칠(주지훈 분)이 모시는 양반댁 규수로 조선 시대 최고의 엄친딸 역할을 맡았다. 극중 덕칠의 첫사랑으로 주지훈과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자가 되기 싫어 담을 넘은 소심한 세자 충녕과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노비 덕칠의 운명이 바뀌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그린 영화다. '이장과 군수', '여선생 대 여제자'를 만든 장규성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코미디 영화로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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