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특수장비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상습 사기 등)로 강모(48ㆍ통영시)씨와 정모(50ㆍ통영시)씨 2명을 14일 구속했다.
경찰은 한모(46ㆍ통영시) 등 공범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 5월1일 오후 5시 통영시 모 선박소개소에서 특수제작된 렌즈와 카드 등을 이용해 김모(48)씨 등을 상대로 포커 도박을 해 3천500만원을 챙기는 등 8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4억여만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사기도박으로 얻은 돈을 높은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등 무등록 대부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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