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S오픈 골프대회가 내일(14일) 밤 개막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선수 3명을 한 조로 묶는 등 흥미진진한 조 편성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손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경주와 양용은, 김경태는 목요일 밤 12시 28분에 나란히 1라운드에 나섭니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그동안 PGA에서 한 번도 동반 플레이를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김경태까지 가세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대회 장소가 샌프란시스코 인근이어서 많은 한국인 갤러리가 모일 전망입니다.
[최경주 : 기분도 좋고, 코스 상태가 좋기 때문에 올해는 좀 더 열심히,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최고 인기 스타들인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버바 왓슨도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세 선수는 모두 장타자에 마스터스 챔피언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1, 2, 3위인 루크 도널드, 로리 맥길로이, 리 웨스트우드의 맞대결, 롱퍼터를 쓰는 아담 스콧, 키건 블래들리, 웹 심슨의 동반 플레이도 관심거리입니다.
올해 14살인 중국의 앤디 장은 112년 대회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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