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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돌아온 화력' 롯데, 잠실서 두산에 3연승

5월 내내 침묵하는 듯 하던 롯데 타선이 깨어났다. 잠실 원정에서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화력의 힘이 컸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서 주장 홍성흔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롯데가 7-1 대승을 챙겼다.

지난 25일 치러진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8-4 대승을 거두며 잠실구장에서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인 롯데 타선은 26일 경기서도 두산의 에이스 주키치를 상대로 6-1 승리를 만들어 낸 것에 이어 이 날 경기에서는 또 다른 두산 마운드의 자존심 김선우를 상대로 2.1이닝 만에 5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갔다.

믿었던 두산 선발 김선우는 1회초 롯데의 4번 타자 홍성흔에게 3점포를 내주며 급격히 무너지더니 2회초에도 다시 한번 홍성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자존심 대결에서도 완패했다.

두산은 이혜천, 홍상삼, 노경은, 김창훈까지 무려 4명의 투수를 연이어 교체하며 홈 경기 3연패 굴욕을 피하고자 노력했으나 4회와 7회에 다시 각각 1점씩을 실점했다. 9회말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막기위해 프록터를 투입하며 마무리 했지만 이미 패색이 짙어진 뒤였다.

주중 경기서 선두 SK를 상대로 원정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순위 도약을 노렸던 두산은 자신들의 홈인 잠실에서 롯데에 스윕을 당하면서 다시 한번 부진에 빠졌다.

반면 5월 초 극심한 침묵에 시달리던 롯데는 최근 6경기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가도에 올라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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