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배뇨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지나치게 마시는 것이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37세 이상 된 여성 6만 5000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배뇨장애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커피 4잔 이상 또는 탄산음료 10캔에 해당되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여성은 4년 안에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이 나타날 위험이 카페인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보다 평균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커피 3잔에 해당되는 299mg을 넘지 않을 경우에는 배뇨 장애의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는데, 이에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여성의 경우 카페인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면서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호박씨나 다이드진이 풍부한 콩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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