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 명이 연루된 대규모 보험사기가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남 창원 지역 3개 병원과 보험가입자, 브로커들이 짜고 보험금을 타낸 조직형 보험사기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사람은 모두 1,361명으로 지난해 태백 보험사기 연루자의 세 배 수준입니다.
보험사기 규모는 95억 150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3개 병원이 환자를 소개받으면 환자당 10만~20만 원을 브로커들에게 지급하고 환자는 브로커에게 보험금의 10%를 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보험사기 연루자들은 여러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뒤 이들 3개 병원에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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