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때 코를 골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훗날 행동장애에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미시건 의과대학 연구팀이 초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공격성과 수면호흡장애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또래를 괴롭히거나 훈계가 필요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두 배나 많은 수면호흡장애가 나타났습니다.
수면호흡장애란 코골이와 구강호흡, 또 수면 무호흡증과 같이 잠자는 동안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호흡을 말합니다.
뇌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수면부족에 민감한 전전두엽에 산소 공급이 줄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공격적이고 주위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호흡장애가 사회적 문제인 왕따나 공격적 행동으로 악화될 수 있다면서 건강한 식생활만큼 건강한 수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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