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거에서 제1당이 된 보수 신민당이 연정 구성에 실패하면서 연정 구성 권한이 긴축정책에 반대해온 제2당인 좌파 정당으로 넘어갔습니다.
보수 신민당의 사마라스 당수는 모든 당 대표들에게 연정을 제의했지만 성공하지 못해 파풀리아스 대통령에게 정부를 구성할 권한을 되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따라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제2당인 '시리자'의 치프라스 대표에게 연정 구성 권한을 넘기고 치프라스 대표는 사흘 안에 연정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마저 실패하면 제3당에 차례가 돌아갑니다.
유럽연합과 독일이 그리스의 새로운 정부도 구제금융과 관련된 전임 정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한 가운데 보수 연정 구성이 무산되면서 그리스 정국이 더욱 혼란한 상황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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