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많이들 알고 있지만 옆구리 디스크는 생소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옆구리 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중요합니다.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에 시달려 온 60대 여성입니다.
[임모 씨/66세 : 서 있는 게 제일 아프고, 다리도 더 저리고 아프고, 누워 있어도 편안하지 않았어요.]
진단결과, 극외측 디스크 즉, 옆구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중심부로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근을 압박해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러나 옆구리 디스크는 척추의 옆쪽으로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절을 누르기 때문에 강한 통증은 물론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박진규/신경외과 전문의 : 옆구리 디스크의 원인은 뼈하고 뼈 사이에는 물렁뼈가 약해지면서 딱딱해집니다. 물렁뼈가 딱딱해지고 그리고 자꾸 압력이 강해지고 허리근육이 약하면 그게 이제 옆쪽으로 밀려나오는겁니다. 신경구멍으로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서 오는 것이 옆구리 디스크입니다.]
한 병원 통계에 따르면 디스크 환자의 10%가량이 옆구리 디스크를 앓고 있고 60대 이상된 노인층 환자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옆구리 디스크는 아주 미세한 원인으로도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경 블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박진규/신경외과 전문의 : 부분 마취제를 의심이 가는 그런 신경에다가 보통 한 1cc정도를 넣고 나서 통증이 없어지는지를 확인을 하고 만약에 통증이 없어지면 이제 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옆구리 디스크는 내시경 수액제거술을 통해 간단히 치료 할 수 있습니다.
허리 중앙에서 10~12cm가량 떨어진 곳에 5mm가량의 구멍을 낸 뒤 내시경을 넣어 물렁뼈 조각을 제거하는 것인데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회복이 빠르고 뼈나 인대를 제거하지 않고 물렁뼈 조각만 꺼내기 때문에 최소한의 절개와 최소한의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또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최근 옆구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40대 남성입니다.
[이모 씨/47세 : 다리가 저리고 심하게 배겨서 못 걷거나 아팠던 증상들이 없어져서 좋았어요.]
건강한 허리를 위해서는 허리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길러주는 걷기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서너 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야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의사들이 강조합니다.
(SBS 생활경제)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