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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거래' 4개 저축은행 영업 정지 임박

'저축은행 퇴출 임박' 비보호 예금 8조1000억 원

'100만명 거래' 4개 저축은행 영업 정지 임박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처분 결과를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17일 구조조정 대상 저축은행에 검사결과를 사전 통보하면서 보름 안에 검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과 자구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축은행 경영평가위원회는 주말쯤 회의를 열고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심사해 결과를 금융위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저축은행들은 그동안 사옥과 자산 등을 매각하고 증자와 외자유치 등 자구노력에 나섰지만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퇴출 가능성이 있는 저축은행 대부분이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인데다 상당수가 영업정지를 포함하는 경영개선명령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저축은행 4곳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2조원, 거래자수도 100만명이 넘습니다.

특히 지난 2월말 기준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축은행 5천만원 초과 예금자가 10만 3천여명, 초과 예금 규모도 8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은 5천만원 초과 예금자나 후순위채 투자자는 영업정지가 이뤄질 경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만큼 미리 찾거나 분산 예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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