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김형태 경북 포항 남ㆍ울릉 당선자가 오늘(19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오늘 저녁 6시반쯤 '제수 성추행'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고소인 신분으로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상대방 주장에 대해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자는 또 '제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녹취록도 사실 있는 그대로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과학적으로 모든 게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당선자는 지난 18일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제수씨가 주장하는 성추행 의혹 사건은 2002년 4월쯤 제수씨가 돈을 얻어내기 위해 수시로 상경할 때 발생한 것"으로 "성추행 여부는 사법당국 조사로 밝혀질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앞서 김 당선자는 지난 10일 인터넷 상에 공개된 제수 A씨와의 녹취록에서 "큰 아빠가 술을 먹고 결정적으로 실수를 했어", "마지막 남녀관계까지는 안갔다" 등의 육성이 실려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김 당선자는 녹취록에 대해 짜깁기라고 주장하며 '무고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A씨 등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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