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부는 다음 달부터 은행권 기부금 500억 원을 보증재원으로 해서, 기존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활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긴급한 생활자금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서민금융을 이용한 뒤 제때 갚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서민금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빚을 상환하기 위해 애쓸 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고마움에 기부까지 하는 분들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공식 의제로 다뤄지진 않았지만, 각국 정상들은 북한 미사일이나 핵개발 문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북한 지도부에게 미사일 발사 계획을 철회하고 북한 주민의 민생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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