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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성에서 귀여운 남자로…김연아 파격 변신

<앵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오는 5월 아이스 쇼에서 남자로 깜짝 변신합니다. 새 갈라 프로그램을 살짝 공개했습니다.

김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연아가 직접 고른 새 갈라쇼 배경 음악은 마이클 부블레의 재즈곡 '올 오브 미'입니다.

자켓과 바지를 입고, 중절모를 쓴 남자로 파격 변신합니다.

[김연아 : 강한 여성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가볍고 발랄한거 없을까? 근데 귀엽고 밝은 노래니까요. 밝은 남자…]

빠른 리듬의 신나는 댄스곡부터 성숙한 여인의 향기까지.

갈라쇼마다 변신을 거듭해 온 김연아는 색다른 무대로 9달 만에 팬들 앞에 섭니다.

[데이빗 윌슨/안무가 : 귀여운 스텝과 안무가 어우러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가 될 것입니다.]

또 올해 그래미상 6개 부문을 석권한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에 맞춘 새 갈라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올 오브 미와는 정반대로 이별에 아파하는 여주인공을 그립니다.

밴쿠버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이반 라이사첵 등 세계적 스타들이 참여하는 이번 아이스쇼는 오는 5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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