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오늘 밤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1600미터 계주 결승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남아공 대표팀은 오늘 아침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뒤, 1600m 결승전에 나설 남아공 계주팀 출전 명단에 피스토리우스 대신 400m 동메달리스트인 반 질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예선 첫 번째 주자로 나와 역주했던 피스토리우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썼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달 28일 남자 400미터와 어제 1600미터 계주 예선 출전을 끝으로 첫 세계선수권 출전을 마감했지만, 팀이 결승전에서 메달을 따면 함께 메달을 목에 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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