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은 실전과 같은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더반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 유치단 50여 명이 총회장에 들어섭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연아 등 발표자들은 실전처럼 입장 순서와 이동 경로를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단복 대신 평상복을 입었을 뿐,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지하게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조양호/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 오늘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든 것을 재정리해서 다시 점검했고, 7월 6일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에게는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연아는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을 영어로 답했습니다.
[김연아/평창올림픽 유치위 홍보대사 :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실전 프레젠테이션에서 완벽을 기하려고 합니다.]
IOC위원들을 상대로 1대 1 홍보전을 펼쳐온 이건희 IOC 위원은 점차 평창쪽으로 분위기가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IOC 위원 : 우리나라에서 대통령까지 오셔 가지고 저보다 더 많이 뛰고 계실 겁니다. 여기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운명의 시간이 다가 올 수록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창은 오늘 자체 리허설을 반복하며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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