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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유해 조미료 쓴 가짜 소고기 파문

중국, 이번엔 유해 조미료 쓴 가짜 소고기 파문
중국 산시성 시안 일대의 상당수 음식점이 유해 화학조미료를 돼지고기나 오리, 닭고기에 첨가해 쇠고기로 속여 판매하고 있다고 화상보가 폭로했습니다.

5백g 한 통에 3천원에서 만 원 정도인 이 조미료는 육질을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향이 강해 다른 고기에 첨가하면 쇠고기로 둔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식점들은 이 조미료를 첨가한 가짜 쇠고기를 주로 양념에 버무려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꼬치구이용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미료 한 통으로 25kg의 가짜 쇠고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쇠고기 절반 가격인 돼지나 오리 고기를 쇠고기로 속여 판매하면 조미료 한 통으로 8만3천 원 정도의 부당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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