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교시간이 2시간 지연됩니다. 고등학교는 그대로 등교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서 이제까지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벌써 태풍이 근접하면서 인천대교의 통행이 통제가 되고있다고합니다.
현장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 (네,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
네, 지금까지 피해상황 종합해서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금전에 6시 50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교시간을 2시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교육과학기술부와 일산교육청에 전파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휴교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니다.
태풍이 인천을 관통하면서 수도권에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전인 새벽 6시부터 인천대교의 통행이 전면통제됐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40분쯤 충남 태안에서 곤파스가 몰고온 강풍탓에 5만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긴상태입니다.
복구가 진행 중이지만, 90%가까운 건물이 정전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광주 수완동에 벼락이 떨어져 이 일대 1만 7천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10분 간 끊기는 등 호남 지역에 정전사태가 속출했습니다.
태안에선 강풍에 주택 베란다 유리가 파손돼 주민 4명이 부상했고 전남 신안군에선 밤사이 3채의 주택 지붕이 강풍에 뜯겨나가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젯밤 8시 쯤엔, 전남 고흥군 동강면 국도 15호선 주변 토사가 무너져 2시간 반 동안, 이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했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새벽까지 국제선 5개를 포함해 128편의 항공기가 결항된 상태입니다.
현재 인천과 김포 등 공항 9곳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어서 결항 사태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태풍이 북상 중인 서해안을 중심으로 제주와 목포, 인천 등을 잇는 아흔일곱 개 항로, 백 마흔 여덟 척의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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