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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 10월 방콕서 '경주엑스포' 열린다

<앵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캄보디아에 이어 내년에는 태국으로 진출합니다. 특히 연간 천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방콕왕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태섭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북도와 태국정부가 공동개최하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일정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개최시기는 내년 10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60일 동안입니다.

장소는 사남루앙 광장과 방콕국립박물관, 태국국립극장 등이 있는 방콕왕궁 일대로 정해졌습니다.

방콕왕궁은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여서 세계인들에게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용/경싱북도지사 : 외국관광객이 1400만, 내국인까지하면 1억 명 정도 관광객이 몰리는데 이 현장에서 우리의 한국 한류와 또 경주엑스포와 연결되서, 양국 정부의 노력으로 폭발적인 인기가 잇을 것 같고…] 

방콕경주엑스포는 개·폐막식과 한국-태국 민속문화촌, 4차원 세계문화유산전, 국왕탄신일 축하행사 그리고 영화제 등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위라/태국 문화부 차관 : 태국에서는 현재 영화·상품·게임 등 여러분야에 걸쳐 한류 붐입니다. (엑스포 개최는) 태국인들이 한국을 더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태국정부는 다음달 중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0월에는 공동조직위원회도 발족할 계획입니다.

경주 엑스포가 외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6년 캄보디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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