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이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갈매기는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가운데 하나로 사실주의 희곡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연출가 부투소프가 맡아 기존의 공연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지난 2004년 공연과 비교해 내용과 주제가 쉽게 표현됐고, 특히 현대적으로 바꾼 무대와 상징성을 잘 살린 무대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지하철 1호선을 만든 김민기 씨가 새로운 어린이 노래극 '그림자 소동' 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외국작품을 번안했던 이전 노래극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정연 작가의 동화 '바빠가족' 을 원작으로 김민기 씨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음악은 그룹 '긱스' 출신의 정재일 씨가 작곡을 맡았습니다.
70년 대 청소년들을 웃고 울린 영화 '고교얄개' 가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후속작인 이 작품은 80~90년대 대중가요들을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특히 원작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승현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지금 이 순간' , '섬원 라이크 유' 같은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로 유명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가 2년 4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 2004년 초연당시 조승우라는 걸출한 뮤지컬 스타를 배출하며, 이후 공연때마다 흥행몰이를 해 온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김선영, 소냐, 김소현 등이 출연하고 신인 배우들이 여기에 가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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