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첫 소식입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미국의 첫 흑인대통령에 선출된 오바마 당선자가 당선 첫날, 곧바로 정권 인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차기정부 인선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확보하며 압승을 거둔 오바마 당선자는 당선 직후 정권 인수팀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인수위원회에는 캐럴 브라우너 전 환경보호청장과 오바마의 친구인 윌리엄 데일리 전 상무장관, 크리스토퍼 에들리 버클리 법대학장 등이 참여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인수위원회의 의장은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의 오랜 친구인 마크 기텐스틴과 테드 카우프만이 공동으로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어떤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까? 어떤 진전을 이뤄내야 합니까? 이제 우리가 그 질문에 대답할 기회와 순간이 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차기 정부 인선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는 오바마 당선자와 같은 일리노이주 출신의 람 이매뉴엘 하원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재무장관에는 로런스 서머스 전 장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번 주말쯤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운영의 청사진과 정권 인수계획등을 밝히고, 다음 주말에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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