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싱글 2위 조니 위어(24.미국)가 그랑프리 갈라쇼에서 여자 선수 못지않은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조니 위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컴캐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갈라쇼에서 배경음악 조쉬 그로반의 '아베마리아'에 맞춰 한편의 빙상 발레 공연을 선보였다.
조니 위어는 발레리노 스타일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트레이드 마크인 이너바우어 변형 동작과 우아한 스텝, 깔끔한 점프, 환상적인 스핀 연기로 빙판을 수놓았다.
조니 위어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80.55)과 프리스케이팅(144.65)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안방 라이벌 에반 라이사첵을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니 위어는 내달 27일-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아이스 쇼 참가로 다수의 국내 팬을 보유하고 있는 조니 위어는 2007-2008 세계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현역 최고의 선수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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