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미국 구제금융법안의 가결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4.1%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3.2%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소형주 펀드가 -1.3%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배당주펀드도 2.6% 하락하며 그나마 선방했습니다.
개별 펀드별로는 KTB운용의 '엑스퍼트자산배분형' 이 주간 수익률 0.2%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운용의 '셀렉트배당주식형' 이 -0.4%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확대되면서 대형 성장주 펀드는 부진했습니다.
JP모건의 'JF코리아트러스트' 와 하이운용의 'CJ지주회사플러스' 가 각각 -5.4%, -4.7%로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영업팀 부장 : 근본적으로 글로벌 경기가 하강할 거다라는 리스크가 좀더 커졌다라고 보여지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글로벌 경기 하강 리스크가 커지면 성장주들의 하락율이 좀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게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2천 2백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저가매수를 노린 자금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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