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가 아니었다면 리버풀은 작은 항구도시로 밖에 알려지지 않았을 겁니다"
세기의 그룹 '비틀즈(폴 메카트니, 링고 스타, 존 레논, 조지 해리슨)'의 발상지 리버풀 시민들의 자부심은 각별하다. 비틀즈는 리버풀 최고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반 세기 가까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리버풀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공항에서부터 비틀즈를 추억하게 된다. 이곳 '존 레논' 공항은 공항의 로고와 초상화를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이 직접 그렸으며, 공항의 상징도 그의 노래인 'Imagine'에서 가져온 것이다.
비틀즈의 향수를 견디다 못해 리버풀에 온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 있다. 비틀즈의 성지라 불리는 '매튜 스트리트'이다. 이 거리에서는 무명 시절 비틀즈가 활동했던 클럽과 비틀즈의 노래가 상호인 카페와 상점, 존 레논 동상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알버트 독의 '비틀즈 스토리'는 비틀즈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틀즈 스토리에는 의상이나 악기 등 비틀즈에 관한 대부분의 전시물이 소장돼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름녀 매년 25만 명의 관광객이 들른다고 한다.
리버풀은 곳곳이 '비틀즈'의 향수로 가득하다. 그 흔적들을 차례차례 따라가려면 비틀즈 투어(Magical Mystery Tour)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비틀즈 투어는 매튜 스트리트에서 카번 클럽(비틀즈 원년 멤버인 페이트 베스트의 모친이 운영하는 커피 클럽. 이 클럽에서 비틀즈가 90회 공연을 한 기록이 있다) 까지 가는 코스이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끝낸 뒤 여운을 남기고 싶다면, 최근 새로 생긴 비틀즈 호텔에서 묵어보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SBS출발모닝와이드,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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