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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만에…'철마가 달린다'

남측의 문산역과 북측의 붕동을 연결하는 경의선 화물열차가 오늘(11일) 개통돼 지난 1951년 경의선이 끊어진 지 56년만에 남북의 철길을 이었습니다.

개성공단 화물열차는 6시20분쯤 문산역을 출발,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에서 간단한 수속을 거친 뒤 8시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8시40분 판문역에 도착했는데요. 11시50분쯤 개성공단 생산품을 싣고 다시 출발해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경의선 화물열차는 앞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한차례씩 운행되는데,  매일 오전 9시 남측의 도라산역을 출발해 북측의 판문점으로 운행한 뒤 오후 2시에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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