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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홍차, 골다공증 예방과 지연에 효과"

여성들이 폐경기 이후에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인데요.

홍차를 마시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CBS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은 70살에서 85살의 여성 275명을 대상으로 홍차가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5년에 걸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홍차를 정기적으로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관절 골밀도가 높고 골 손실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칼슘보충제 복용이나 흡연, 운동 등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밝혔는데요.

홍차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이 에스트로겐 결핍에 따른 골 손실을 막아주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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