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의 침구학계 사이에 약간씩 차이를 보여온 인체의 경혈 위치가 통일됩니다.
한·중·일 3국 등 각국 전문가들은 세계보건기구 주최로 일본 쓰쿠바에서 개막된 경혈부위 국제표준화 공식회의에서 경혈 위치 통일을 위한 최종 점검 작업을 벌인 뒤 오는 2일 표준화된 경혈 위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체에는 침을 놓고 뜸을 떠 질병을 치료하는 경혈 361개가 있지만 한중일 3국은 이 가운데 92개 경혈 부위에 대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국의 최승훈 전통의학 고문은 경혈부위 국제표준이 마련되면 객관적이고도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갖게 돼 교육과 연구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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