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는 다 전해드리지 못한 취재 뒷이야기와 생각할 거리들을 소상히 들려드립니다.
북한은 최근 '핵'을 입에 올리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내부적으로는 '비핵화' 또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의사는, 아직은 외교사절을 통해 밖으로 전해진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인구 포화가 아니라 곰 웅, '웅구 포화'라 해야 할까요? 지리산 야생에 매년 새로 반달가슴곰이 태어나다보니, 이제 곧 지리산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야생 아기 반달곰, 어디로 가야 할까요?
북한은 최근 '핵'을 입에 올리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내부적으로는 '비핵화' 또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의사는, 아직은 외교사절을 통해 밖으로 전해진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외교를 연애에 비유한다면, '밀당의 천하 고수'임에 분명합니다. 세계 최대 강국 중에 하나인 중국 시진핑 주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식곤증 때문에 힘드시죠? 무슨 약 먹듯 커피를 찾게 되는데, 커피 마신 뒤 10분쯤 깜박 눈을 붙이면 잠을 쫓는 카페인의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지독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인공강우 시연을 준비했습니다. 4월4일 어제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좋다는(?) 이유로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인공강우가 원래 비 안올 하늘에 비 오게 하는 거 아니었나요?
대형버스 졸음운전은 대형참사로 직결되지요. 기사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하라고 법은 만들어져 있지만, 현실에서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한지연 기자가 어느 버스기사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동행하며 지켜봤습니다.
한국에 '의성 마늘소녀들'이 있다면 일본에는 북쪽 땅끝마을의 '양파 처녀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네 '팀킴' 못지않게 감동적인 뒷얘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전설을 키우는데 귀신인 일본사회는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삼성의 이건희-이재용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에버랜드의 땅값이 매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때는 말도 안되게 낮게 유지된 땅값이 에버랜드-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때는 갑자기 몇배나 뛴 겁니다. SBS 탐사보도팀이 2천여 필지의 25년치 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괍니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이 한 마디로 국산 농축수산물의 비싼 가격을 합리화 할 수 있었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수입산 가운데서도 값이 더 싸고 품질은 더 좋은 물건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퍼지고 있습니다.
탄탄한 장기집권을 꿈꾸던 아베 일본 총리가 최대의 난국을 맞았습니다. 나라 땅을 극우성향의 교육사업가에게 헐값으로 불하했다는 스캔들이 되살아났기 때문입니다. 아베는 도마뱀 꼬리자르기로 대응했으나, 상황은 머리나 몸통을 내줘야 할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