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유익한 스브스 뉴스, SBS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스브스 에디터 레이의 '본격 방구석 혼술 라디오' <레이바>의 최근 에피소드입니다. 오늘은 '미투' 사건 관련 기사들에 달린 댓글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합니다. 방송을 끝낸 레이는 "이런 댓글들이라니.. 스브스 에디터도 극한직업"이라고 말합니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도 고성 폭언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자택 내부 수리를 하는 인부들을 '100% 다 잘라버리겠다'며 소리지르고 폭언을 퍼붓는 현장 녹음이 공개됐습니다. 폭언 뿐 아니라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34살의 아까운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여의사 케이트. 그녀는 홀로 남을 남편이 65살이 될 때까지 매년 받아볼 수 있도록 생일카드를 미리 써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같은 이야기가 영국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중병을 앓는 어머니를 간병하다 스트레스로 비만이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병을 이겨낸 뒤, 그도 스스로를 이겨내기로 했습니다. 30kg를 빼고 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과정을 버티게 해준 건 "자존감을 잃지 말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심야에 집에 들어온 30대 강도를 부엌칼로 찔러 살해한 70대 집주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며칠전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른바 '빨래건조대 사건'이 있었죠. 당시 우리나라 집주인은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영국 경찰의 결론은 어땠을까요?
도심 주요 도로의 자동차 제한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줄이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합니다. 시속 10km 줄이면 나타나는 변화,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한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늘려가고 있는 레이의 본격 방구석 혼술 라디오 레이바! 오늘은 취업 성형에 대해 얘기합니다.
금요일 엄청난 미세먼지로 꽃놀이가 어려운 날씨였습니다만... 이번주 중반부터 이미 서울 전역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쁘니 좋긴 한데, 벚꽃 피는 시기가 매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입니다.
무단횡단을 하면 거리의 감시카메라가 얼굴을 파악해 휴대폰으로 범칙금 고지서를 날립니다. 경찰관의 안경에는 지나가는 사람이 어떤 법규를 위반했는지 딱딱 뜹니다. 이사람 좀 문제 있네 싶으면 '사회적 신용 점수'가 깎여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고, 대출이나 취업을 제한받을 수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회 밑에 무채 대신 장식용으로 받친, 투명한 당면 같은 것 있죠? 그것의 이름을 아시나요? 원래 먹을 용도로 개발된 음식물이라는 것도 아시나요? '그것의 정체'를 알려드립니다.
여행가서 사진을 찍는대신 소리를 녹음해 추억을 남기는, 아니 그래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시각장애인들입니다. 더 많은 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대부분의 여행정보가 시각정보로만 되어 있어서 어렵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기부해 여행정보 오디오북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